‘복면가왕’ 날벼락, 서인영 콧대 꺾은 가창력… 추측 난무

입력 2015-06-02 0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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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에서 소름끼치는 가창력을 선보인 ‘마른하늘에 날벼락’이 화제다.

3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김수철의 ‘못다 핀 꽃 한송이’로 ‘대박 찬스 원플러스 원’과 ‘마른하늘에 날벼락’이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복면가왕 ‘마른하늘에 날벼락’에게 패한 ‘대박 찬스 원플러스 원’의 정체는 가수 서인영으로 밝혀졌다.

작곡가 윤일상은 ‘마른하늘에 날벼락’에 대해 “내공이 있는 보컬리스트 같다고”말했고, 백지영은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목소리다”며 “본인의 실력을 다 보여주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신봉선은 그룹 쿨의 멤버 이재훈을 지목했고, 지상렬은 김정민을 언급했다. 특히 김구라는 ‘마른하늘에 날벼락’의 정체를 정확하게 안다고 말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구라는 ‘마른하늘에 날벼락’이 대결에서 졌을 경우 정체를 맞추고 가발을 벗겠다고 호언장담하기도 했다.

하지만 방송 직후 일부 시청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노래 스타일과 체형을 본다면 ‘마른하늘에 날벼락’이 가수 조장혁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이날 복면가왕에 출연했던 김슬기와 미쓰에이 민, 안재모, 서인영 등은 열창에도 불구하고 탈락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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