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마말레이드’ 송종호, 조선판 카리스마 뱀파이어 변신

입력 2015-06-02 08: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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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 송종호가 강렬 카리스마의 뱀파이어로 파격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KBS 2TV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가 오는 5일 방송될 5회부터 뱀파이어와 인간이 평화협정을 맺은 300년 전의 스토리를 펼칠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현재 훈남 뱀파이어 교사로 활약 중인 송종호(한윤재 역)가 조선시대로 타임리프한 모습이 공개된 것.

현재시점 속 송종호는 인간 세계에 완벽히 적응한 뱀파이어로 주변인들의 상처를 어루만져주는 자상한 모습을 보여 왔다. 또한 이일화(강민하 역)와 재혼한 그는 여진구(정재민 역)와 설현(백마리 역)에 버금가는 달달한 뱀파이어-인간 부부 케미를 자랑해 여성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여왔다.

사진 속 송종호의 180도 달라진 분위기와 눈빛, 그리고 늠름한 호위무사를 연상케 하는 한복자태는 과연 조선시대에 그가 어떤 인물이었을지 궁금증을 폭발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186cm의 훤칠한 키에 뚜렷한 이목구비는 압도적인 아우라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때문에 그의 명품 연기로 탄생될 300년 전 한윤재 캐릭터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 말미에서는 충격으로 기억을 잃은 재민(여진구 분)이 두 달 후 마리(설현 분)와 지하철에서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져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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