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김영철, ‘소취이’ 개그로 일리야 웃기기 성공

입력 2015-06-02 14: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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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TBC ‘비정상회담’ 캡처

출처= JTBC ‘비정상회담’ 캡처

‘비정상회담’ 김영철, ‘소취이’ 개그로 일리야 웃기기 성공

‘비정상회담 김영철’

‘비정상회담’ 김영철이 끊임없는 노력 끝에 일리야 웃기기에 성공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개그맨 김영철이 게스트로 출연해 ‘쉬지 않고 웃기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제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평소 잘 웃지 않는 러시아 대표 일리야를 웃기는 코너, ‘일리야를 웃겨라’가 진행됐다.

김영철은 자신만만한 태도로 “2003년도 캐나다 몬트리올 코미디 페스티벌 ‘타이타닉’ 주제가를 부른 셀린 디온의 흉내를 냈는데 빵 터졌다”며 셀린 디온의 노래를 따라했다.

그러나 김영철의 개그에 폭소한 다른 출연진들과 달리 일리야는 냉정한 태도를 유지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영철은 재채기 많이 하는 러시아 도시가 어딘지 아느냐고 물었고 “소취이”라고 말해 일리야를 웃기기에 성공했다.

이후 일리야는 김영철에게 “오버가 심하다”고 지적했고 김영철은 “소트니코바 보니까 걔도 오버하더라”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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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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