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신’ 주지훈-임지연, 대나무 숲에서…비밀스러운 만남

입력 2015-06-02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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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간신’ 주지훈과 임지연의 미공개 스틸이 공개됐다.

‘간신’은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바쳐 왕을 쥐락펴락했던 희대의 간신들의 치열한 권력 다툼을 그린 영화.

2일 공개된 미공개 스틸은 희대의 간신 임숭재(주지훈)가 왕을 홀리기 위해 자신이 선택한 운평 단희(임지연)를 훈육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대나무숲을 배경으로 펼쳐진 검술 장면은 따스한 햇빛과 흩뿌린 안개, 그리고 주지훈과 임지연의 아름다운 비주얼이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그림을 방불케 한다.


그러나 서로에게 칼 끝을 겨눈 임숭재(주지훈)와 단희(임지연) 사이에는 싸늘한 살기가 아닌 묘한 기류가 감돈다. 과연 두 사람에게 숨겨진 이야기는 무엇인지 또 그들 앞에 펼쳐질 운명은 무엇일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2015년 가장 강렬한 화제작 ‘간신’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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