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은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식샤를 합시다2’가 끝났습니다. 답지 않게 아쉽네요. 촬영하는 동안 많이 웃고 많이 먹고 위로받고 크게 즐거웠습니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준 스탭 분들과 애정으로 함께 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부디 행복하셨길”이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서현진은 극중 자신의 방에서 입술을 삐쭉 내밀고 마지막 회 대본을 든 모습으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촬영장에서 동고동락한 감독님들, 윤두준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종영의 여운을 남겼다.
서현진은 백수지를 연기하며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극 초반부터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고정시키는가 하면, 복스러운 먹방과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코믹 연기, 회를 거듭할수록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치는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주목을 받았다.
한편 서현진은 tvN ‘현장토크쇼-택시’ 출연을 통해 드라마와는 또 다른 매렷을 보여줄 예정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