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능 스릴러 ‘걸하우스’ 18일 개봉…메인 예고편 공개

입력 2015-06-03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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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포르노 사이트를 통해 생중계되는 살인 현장을 다룬 파격적 관능 스릴러 ‘걸하우스’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걸하우스’는 숲 속에 마련된 호화로운 저택에 살고 있는 미녀들의 24시간을 엿볼 수 있는 인기 포르노 사이트라는 섹시한 설정과 싸이코패스 살인마의 습격이라는 파격적인 전개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50여 대가 넘는 카메라가 24시간 내내 일거수일투족을 생중계하는 ‘걸하우스’에 새롭게 멤버로 합류한 카일리(알리 코브린). 각양각색의 미녀들이 저마다의 매력으로 모니터 너머의 고객들을 사로잡기 위해 분투한다. 스트립쇼로 성공적인 신고식을 마친 카일리를 지켜보는 ‘러버보이’. 사이트의 우수고객인 러버보이는 점점 카일리에게 빠져들고 그의 사랑은 위험한 집착이 된다.


3일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걸하우스’에서 생활하고 있는 미녀들의 관능적인 모습과 함께 “가까이 지낸다는 기분이 들게 하거든요. 잠자리뿐 아니라 일상을 공유하면서 같이 사는 듯한 느낌이 하는 거죠. 그래서 사랑에 빠지는 거고요”라며 소개되는 걸하우스 사이트의 인기 비결인 위험한 사랑이 가져올 충격적인 사건을 암시한다. 관객들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강렬하고 치명적이고 섹시 판타지를 예고하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운다.

‘걸하우스’는 18일 개봉해 관객들에게 놀라운 몰입도를 선사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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