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10대천왕’ 이진이 “엄마 황신혜, 엄친아 신원식 사윗감으로 꼽아”

입력 2015-06-03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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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10대천왕’ 이진이 “엄마 황신혜, 엄친아 신원식 사윗감으로 꼽아”

tvN ‘고교10대천왕’ 이진이 학생이 엄마 황신혜도 인정한 사윗감으로 넘사벽 엄친아 신원식 학생을 꼽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고교10대천왕’은 10대 고교생들이 자신의 고민과 사회적 이슈에 대해 거침없이 의견을 나누며 곧 마주하게 될 매서운 세상살이를 예행연습하는 프로그램. 3일 방송에서는 SNS로 맺은 관계가 ‘진짜 친구’인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와 관련하여 제작진은 5시간 안에 SNS를 통해 방청석을 채우라는 미션을 전해 고교생 패널인 ‘10대천왕’들을 멘붕에 빠뜨릴 예정이다.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서로의 근황을 이야기하다 이진이 학생이 신원식 학생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밝혀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진이 학생이 “신원식 오빠와 결혼하고 싶다”고 장난스럽게 말한 것. 이에 MC 정형돈이 “엄마 황신혜씨는 뭐라고 하셨느냐”고 묻자 이진이 학생은 “허락하셨다. 됨됨이가 좋아 보인다고 말씀하셨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핑크빛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는 후문이다.

방송 말미에는 고교생 패널들의 SNS 친구들이 방청석으로 찾아오는 가운데 배우 황신혜가 민낯으로 깜짝 출연해 민사고를 조기졸업하고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신원식 학생이 사윗감으로 어떤지에 대한 속마음을 직접 밝힌다.

한편 ‘고교10대천왕’은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협하는 냉혹한 현실문제를 10대들의 시각으로 바라보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MC로는 다채로운 인생경험을 가진 김성주, 정형돈, 서장훈, 신아영이 활약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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