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5 황신혜, ‘컴퓨터 미인’이라 불리던 과거 모습 보니… 헉

입력 2015-06-04 21: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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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5’ 황신혜가 자신이 생각하는 미(美)의 기준을 밝힌 가운데, 황신혜의 과거 모습이 재조명받았다.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토크클럽 배우들’에서는 ‘컴퓨터 미인’이라 불리는 황신혜의 어린시절 모습이 공개됐다.

당시 방송에서 황신혜는 “나는 ‘컴퓨터 미인’”라고 소개하면서 “컴퓨터로 만든 것 같은 얼굴이라고 붙여진 별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황신혜는 “나는 예쁜 정도가 아니라 거의 지존이었다”며 스스로 미모를 자화자찬했다. 실제 방송에서 공개된 황신혜의 과거 모습을 보면 어린시절부터 작은 얼굴에 뚜렷한 이목구비로 인형같은 미모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낸다.

그런 가운데 4일 서울 신사동 CGV씨네시티 3층 M큐브에서는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렛미인5’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MC 황신혜, 손호영, 이윤지, 최희, 양재진 원장(정신과), 박현우 PD가 참석했다.

이 날 황신혜는 ‘미인의 기준이 뭐라고 생각하느냐’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미인이라는 게 꼭 얼굴이나 외모가 예쁜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저는 매력이 있고, 인간적인 향기가 나는 그런 ‘인간적인 매력’이 드러나는 사람을 보면 미인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사례자들의 바뀐 모습을 애프터로 만났을 때 누가 봐도 예쁘게 바뀌어 있는 분이 있고, 어떤 사례자는 기대보다 덜 예쁜 느낌을 주기도 한다. 그러나 사례자들이 외모가 바뀐 후 행복하게 변한 말투와 행동만 봐도 저희들은 “예쁘다” “아름답다” 이런 얘기를 한다. 실제로 그렇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tvN ‘렛미인’은 외모 때문에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받는 여성들이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국내 최대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이다. 시즌5로 돌아온 ‘렛미인5’는 5년 연속 MC로 활약하고 있는 황신혜를 비롯 손호영, 이윤지, 최희가 새로이 합류했다. 5일 밤 11시 30분 방송.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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