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이 먹으면 안 되는 것, ‘술’ ‘초콜릿’ ‘양파’ ‘포도’ 등…‘주의 요망’

입력 2015-06-05 0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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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이 먹으면 안 되는 것’이 화제다.

먼저 반려견이 먹으면 안 되는 것 첫 번째는 술이다. 술은 사람 건강에도 좋지 않지만 특히 개에게는 매우 나쁘다. 개는 에탄올에 굉장히 민감해 소량에도 금방 취한다. 구토, 어지럼증 등 음주 후 사람과 비슷하다.

반려견이 먹으면 안 되는 것 두 번째는 초콜릿이다. 초콜릿은 카페인과 같은 메틸수은 성분이 들어있어 개가 많이 먹으면 구토나 설사, 불규칙한 심장박동을 유발하고 죽음에도 이를 수 있다.

양파와 마늘도 주의가 필요하다. 양파는 개의 심호흡을 방해하고 붉은 혈액세포를 손상시키는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다. 양파 수프나 마늘 양념이 들어간 음식도 금물이다.

또 포도와 건포도는 강아지의 신부전증을 유발시킬 수 있다. 일부 개들은 구토나 설사, 혼수상태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어 반드시 섭취를 금해야 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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