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류승수, 집 안에 하이힐?… “현관 앞에 두고 외로움 달랬다”

입력 2015-06-06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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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류승수’

배우 류승수가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류승수가 하이힐을 구입하게 된 사연을 털어놓은 일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류승수는 KBS2 ‘맘마미아’에 일일 진행자로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한 바 있다.

당시 MC 이영자는 류승수에게 “예전에 여자 옷, 드레스, 신발이 집에 있었다는 루머가 있더라. 여자 실체는 없고 물건만 있었다던데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었다.

이에, 류승수는 “결혼한 친구네 집에 놀러갔는데, 아내 구두가 놓여있는 현관이 부러웠다”며 “그래서 직접 여자 하이힐을 구매해 현관에 두고 외로움을 달랬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에서 류승수는 공황장애를 앓았던 사실을 털어놓으며 “옛날에 호주에서 찍어야 하는 광고가 들어 온 적이 있다. 근데 비행기를 타야 해 거절했다. 그 CF를 거절할 정도로 공황장애가 심하다”고 전했다.

이어 류승수는 “근데 결혼식을 하기 위해 준비하면서 순간 든 생각에 내가 언제까지 두려움 때문에 행복을 포기하고 살 것인가 싶더라. 행복하기 위해서는 싸우자 생각했고 아내를 믿고 발리에서 결혼식을 치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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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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