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금 IPTV드라마 ‘여자전쟁’ 네 번째 이야기 ‘떠도는 눈’에서는 동영상을 둘러싼 네 사람의 목숨 건 싸움이 그려진다. 사생활이 찍힌 영상을 타인에게 들킨 창우, 은주 부부와 살해현장이 녹화된 영상을 찾는 보스(박정학 분) 그리고 두 개의 동영상을 손에 쥔 불여우84 간의 아찔한 스토리가 스릴 넘치게 전개될 예정이다.
5일 공개된 스틸에는 뒤바뀐 폰으로 은밀한 영상을 찍었던 창우(조연우 분)와 은주(김혜나 분) 그리고 그 동영상으로 이들을 협박하는 불여우84(신현탁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사진 속 세 사람에게서는 초조하고 위급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어 이들에게 심각한 사건이 벌어졌음을 예고하고 있다. 무엇보다 은주는 칼로 위협을 당하고 있어 목숨마저 위태롭게 느껴지는 상황. 동영상을 빌미로 협박을 일삼았던 불여우84 역시 피투성이가 된 얼굴로 창우와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어 이목을 더욱 집중케 한다.
이처럼 극 중 창우와 은주가 불여우84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받는 만큼 이들의 갈등이 절정에 달하며 보는 이들마저 긴장하게 만들 것이라고.
드라마 ‘여자전쟁’의 관계자는 “창우, 은주 그리고 불여우84에게도 목숨을 위협당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이기에 배우들이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을 펼쳤다. 마지막까지 열심히 촬영에 임하는 배우들을 비롯해 드라마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박인권 화백의 원작만화를 각색한 ‘여자전쟁’은 IPTV VOD 서비스로 올 하반기에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인 드라마. 100% 사전제작 시스템으로 촬영이 진행되는 ‘여자전쟁’은 영화 같은 영상미와 반전과 감동이 있는 19금(禁)스토리로 고퀄리티의 완성도를 자랑할 것으로 기대되는 작품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IPTV드라마 ‘여자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