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비밀 연애’ 박현빈 “참한 여자친구, 첫 눈에 반했다”

입력 2015-06-05 1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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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현빈이 결혼을 앞두고 예비 신부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한다.

박현빈은 5일 방송되는 ‘세바퀴-친구찾기’에서 예비 신부와 만나게 된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5년 동안의 비밀 연애를 끝내고 올 여름 결혼하는 박현빈. 그의 예비 신부는 한국 무용을 전공한 미모의 여성으로 알려졌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김구라는 박현빈에게 “실제 아나운서가 이상형이지 않았냐”고 물었다. 박현빈은 “비슷하다. 정말 참하고 조용조용한 성격으로 처음 만났을 때부터 ‘이 여자다’라고 느껴져 첫 눈에 반해 결혼 결심까지 했다”고 대답했다.

그는 “프러포즈를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서 아직 못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김효진과 이지현은 자신들의 프러포즈 에피소드를 전하며 적극 추천했다.

이에 박현빈은 “오랫동안 믿어주고 기다려줘서 고맙다, 오빠만 믿어”라고 피앙세를 향해 진심을 담아 영상편지를 보냈다.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들의 마음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고.

박현빈의 수줍은 영상 편지는 5일 밤 10시 ‘세바퀴-친구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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