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외화 강세 이어갈까…12분 만에 예매 이벤트 매진

입력 2015-06-05 1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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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쥬라기 월드’가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쥬라기 월드’는 ‘쥬라기 공원’ 테마파크가 유전자 조작 공룡을 앞세워 22년 만에 새롭게 개장하지만, 인간의 통제에서 벗어난 공룡들의 위협이 시작되면서 펼쳐지는 인간과 공룡의 사투를 그린 작품.

이 영화는 주요 예매사이트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이번 예매 이벤트는 오픈 되자마자 각 사이트에서 매진 세례를 달성했다. 이가운데 CGV에서는 무려 12분 만에 1500매가 모두 소진되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국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 같은 기록은 ‘쥬라기 월드’의 흥행 돌풍을 예고하는 것이며, 영화를 고대하고 있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여실히 입증한 결과로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쥬라기 월드’는 개봉 예정 영화 검색어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것은 물론, 맥스무비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내 설문 결과 6월 2주차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 & 인터파크 홈페이지 내 설문 결과 6월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에도 등극해 최고의 오리지널 블록버스터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흥행 청신호를 밝힌 영화 ‘쥬라기 월드’는 오는 6월 11일 IMAX 3D로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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