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한복판에서 아이 대변 보게 한 부모 ‘개념 상실’

입력 2015-06-09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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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의 한 쇼핑몰 한복판에서 아이에게 대변을 보게 한 부모의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줬다.

7일 중국의 한 네티즌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사람들로 북적이는 쇼핑몰 로비 한 가운데서 아이에게 대변을 보게 하는 부모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한 여성이 작은 의자까지 가져다 놓고 쇼핑몰에 앉아 아이를 든 채 대변을 보게 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남편으로 보이는 남성까지 합세해 아이의 용변을 해결하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화장실이 멀리 떨어져 있지도 않았고 저렇게 맨 바닥에서 볼일을 보게 한 것은 너무나 무개념한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당시 아이가 볼일을 본 곳과 화장실은 불과 5m도 떨어져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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