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근긴장이상증 투병? 평생 안고 가야 한다” 고백

장재인 근긴장이상증 투병. 출처= 장재인 인스타그램

장재인 “근긴장이상증 투병? 평생 안고 가야 한다” 고백

장재인 근긴장이상증 투병

싱어송라이터 장재인(여·24)이 근긴장이상증 투병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10일 오후 서울 동작구의 한 영화관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리퀴드(LIQUID)’ 청음회에서 ‘평생 함께 해야 할 부분’이라며 발병 사실을 알렸다.

장재인은 2013년 ‘근긴장이상증’을 진단받고 투병생활에 전념했다고 설명했다. ‘근긴장이상증’이란 근육 수축에 의해 신체 일부가 꼬이거나 반복적인 운동이나 비정상적 자세를 보이는 등의 증상이다.

장재인은 컨디션이 어느 정도 회복이 됐을 때 음반 작업에 욕심을 냈고 소속사(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의 조율을 통해 이번 앨범의 모든 곡을 작사했다면서 특히 타이틀 곡 ‘밥을 먹어요’는 연인들의 사랑도 시간에 따라 자연스럽게 지나간다는 내용으로, 가수 겸 작곡가 윤종신이 작곡을 맡았다고 밝혔다.

한편 장재인의 새 미니앨범 ‘리퀴드(LIQUID)’의 전곡과 타이틀 곡 ‘밥을 먹어요’의 뮤직비디오는 11일 정오에 공개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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