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 슈티’ 이 땅의 미생들을 위해…직장인 꿀팁 전수

입력 2015-06-10 22: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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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알로, 슈티’가 직장인을 위한 생활백서 영상을 공개했다.

2100만 프랑스 국민의 선택을 받은 프랑스 대표 힐링 무비 ‘알로, 슈티’. 영화 측은 7월 2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행복한 직장 생활을 응원하는 직장인 생활백서 특별영상을 선보였다.

영화 속 장면과 직장인들의 실생활이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이번 특별영상은 직장에서 벌어지는 4가지 위기의 순간과 재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며 공감을 부른다. '꼼수를 쓰다 들켰을 땐?', '짜증을 부르는 그 이름 직장 상사!'와 같은 에피소드에서는 각각 주인공 '필립'의 거짓말이 황당한 실수로 들통 나는 상황과 '필립'에 대한 불만을 표하는 우체국 직원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하지만,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처세술을 유쾌하게 보여주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동료들과 함께하는 점심 식사'는 즐거운 대화들로 채울 것을 제안하고, 짝사랑하는 '아나벨'에게 로맨틱한 세레나데를 부르는 '앙투완'의 모습 뒤로 둘을 지켜보고 있는 '필립'을 등장시켜, '사내연애'를 할 때에는 항상 주변을 살피라는 알찬 조언을 코믹하게 전달한다.

영화 ‘알로, 슈티’는 도시에서의 답답한 직장생활과 일상에 지친 우체국장 '필립'이 모두가 꺼리는 프랑스 최북단 '베르그', 일명 '슈티'로 발령받으며 벌어지는 직장동료, 가족과의 에피소드를 유쾌한 웃음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7월 2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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