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감성액션 ‘아름다운 나의 신부’(극본 유성열 연출 김철규)의 주역 김무열이 대역 없는 액션 연기를 통해 고난이도 액션을 직접 선보이며 작품의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분노를 그린 이야기. 선 굵은 장르물로 대한민국 No.1 채널의 독창성을 강조해 온 채널 OCN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토일 라인업의 첫 미니시리즈 물이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드라마에서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해 괴물이 된 남자 김도형 역을 맡은 김무열은 극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역을 맡아 감성과 액션이 폭발하는 ‘미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을 전망이다.
특히 김무열은 이번 드라마에서 사랑하는 신부를 찾아 헤매는 남자의 순애보를 역동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실제 싸움을 방불케 하는 찰진 액션을 선보인다. 대부분의 액션은 대역 없이 이뤄지는 고난이도 액션으로, 전문가들도 김무열의 액션 연기에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전언.
지난 10일 OCN 공식 SNS에는 김무열의 무술 연습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액션 속에 녹아든 처절한 감정들을 실제 상황처럼 연출하기 위해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김무열의 모습과 함께 고프로 액션 캠으로 촬영해 더욱 실감나는 액션 신의 맛보기를 보여주고 있어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양길영 무술감독은 “어릴 때부터 운동을 제대로 한 배우다, 라고 느낀 몇 안되는 배우 중 하나다. 액션을 굉장히 잘한다”고 전했다.
김철규 감독은 “김무열의 캐스팅은 대성공이라고 본다. 이번 드라마가 방송된 이후 김무열이라는 놀라운 배우를 발견하게 될 거다. 그가 갖고 있는 잠재력과 연기력이 한 번에 폭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오는 20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ej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O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