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지훈, ‘연애는 연상하고 결혼은 연하하고’… 왜?

입력 2015-06-11 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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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지훈’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과거 연애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지훈은 2004년 10월 진행된 영화 ‘여선생VS여제자’ 인터뷰에 참여했다.

당시 이지훈은 ‘연상과 연하 중 어느 쪽이 더 좋냐’는 질문에 연애와 결혼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무언가를 해줘야겠다는 부담이 없기 때문에 실제로 연애를 하기에는 연상이 좋다”라며 “하지만 결혼을 해서 같이 생활하기에는 아무래도 젊은 엄마가 낫지 않겠느냐”고 답했다.

한편,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뮤지컬 스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옥주현, 이지훈, 배우 신성록, 김수용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지훈은 소속사의 제의로 뮤지컬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일일MC 민호는 이지훈에게 “뮤지컬을 원해서 한 게 아니라 소속사 제의로 하게 됐냐”고 물었다. 이에 이지훈은 “다들 그렇게 시작하지 않느냐”고 쿨하게 답해 보는이들을 폭소케했다.

이어 이지훈은 “드라마 끝날 때 쯤 돼서 뮤지컬이 한 작품 들어왔는데 ‘그래 뭐, 노는 거 보다는’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솔직히 두려움도 있었다. 내가 해봤던 게 아니니까”라고 덧붙였다.

‘라디오스타 이지훈’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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