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인 스타들도 메르스 영향…김현중·박지빈 등 외출 금지

입력 2015-06-11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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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중인 스타들도 메르스 영향…김현중·박지빈 등 외출 금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군 입대한 스타들의 휴가도 연기됐다.

육군 본부에 따르면 최근 장병들의 휴가가 대부분 미뤄졌다. 이는 메르스 확진자와 격리자 수가 늘면서 내려진 조치다. 때문에 이달 휴가를 받고 잠시 가족 품으로 돌아올 많은 스타 장병들 역시 이번에 나오지 못하게 됐다.

또 지난달 입대한 김현중, 곽정욱, 박지빈 등은 가족이 불참한 채 신병훈련 수료식을 치른다. 이들은 수료식 종류 후 받게 되는 영외 외출도 금지된다. 따라서 이들의 외출 기회는 신병위로휴가에 합산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달 20일 국내 첫 메르스 감염자가 발생한 가운데 11일 현재(오전 8시 기준) 메르스 감염자는 총 122명, 사망자 9명, 격리자 3439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퇴원자는 총 4명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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