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청소 대작전, 소금부터 레몬까지… 천연재료로 ‘싹’

입력 2015-06-11 15: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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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만물상’ 캡처

‘집안 청소 대작전’

최근 한 포털 사이트에 ‘집안 청소 대작전’이 올라오며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소금이나 베이킹소다 등 생활 속 천연 재료만으로도 집안을 반짝반짝 윤이 나게 할 수 있다. 우리가 먹는 재료들은 화학 세제보다 더 잘 닦이고, 우리 몸에 안전하다.

베이킹소다는 청소할 때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냉장고 악취는 물론이고 옷장이나 신발장의 나쁜 냄새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맨손으로 사용해도 피부가 상하지 않는다.

알코올은 기름때를 말끔히 없애고 살균 작용도 뛰어나다. 휘발성이 높아 두 번 닦을 필요가 없고 순식간에 증발하므로 전기 제품 등 물로 닦기 어려운 소재에도 사용할 수 있다.

유리나 거울은 얼룩에는 탄산수를 활용하면 된다. 탄산수에 녹아 있는 이산화탄소의 살균과 청정 계면활성 효과가 물때와 얼룩을 제거하고 세균 번식을 막는다.

구연산은 레몬이나 귤 등에 들어 있는 신맛을 내는 성분으로 세척력과 살균 효과가 있다. 물에 희석해 아이들의 장난감이나 책상 위에 뿌려둔 뒤 닦아내면 찌든 때까지 제거해준다.

레몬은 살균과 표백 효과가 좋다. 음식을 조리하는 주방은 특히 싱크대 관리를 잘해야 하는데, 레몬 조각으로 싱크대를 문지르면 살균 효과가 있고 퀴퀴한 냄새도 없앨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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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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