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청소 대작전, ‘세정력+안전성’ 둘 다 잡는 비법은? ‘이것’

입력 2015-06-11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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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당 방송캡처, ‘집안 청소 대작전’

집안 청소 대작전, ‘세정력+안전성’ 둘 다 잡는 비법은? ‘이것’

집안 청소 대작전에는 다양한 청소 용품들이 쓰이기 마련이다.

이때 소금이나 베이킹소다 등 천연 재료만으로도 집안을 청결히 만들 수 있다. 식용 재료들은 화학 세제보다 더 세정력이 우수하며 우리 몸에 안전하다.

베이킹소다는 청소할 때 다양하게 활용된다. 냉장고 악취 및 옷장이나 신발장의 나쁜 냄새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맨손으로 사용해도 피부가 상하지 않는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알코올은 기름때를 제거해주며 살균 작용도 뛰어나다. 휘발성이 높아 순식간에 증발하므로 두 번 닦을 필요가 없다. 때문에 전기 제품 등 물로 닦기 어려운 소재에도 사용할 수 있다.

유리나 거울의 얼룩은 탄산수로 쉽게 제거된다. 탄산수에 녹아 있는 이산화탄소는 살균 효과 및 청정 계면활성 효과가 뛰어나다. 때문에 물때 및 얼룩을 쉽게 제거하며 세균 번식도 막아준다.

구연산은 레몬이나 귤 등에 들어 있는 신맛을 내는 성분이다. 세척력과 살균 효과가 있어 찌든 때까지 제거해준다. 물에 희석해 아이들의 장난감이나 책상 위에 뿌려둔 뒤 닦아내면 내다.

소금은 먼지와 습기를 빨아들이는 효과가 탁월하다. 도마에 굵은 소금을 뿌리고 수세미로 문지른 후 물로 헹구면 쉽게 도마를 청소할 수 있다. 소독 효과뿐 아니라 칼집이 난 도마 사이에 낀 이물질 제거도 가능하다.

식초의 신맛을 내는 주성분인 초산은 인체에 해가 되는 미생물 번식을 억제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 기름기와 단백질을 분해하는 성질도 있어 찌든 때 제거에 유용하다.

레몬은 살균과 표백 효과가 좋은 재료다. 음식을 조리하는 주방은 특히 싱크대 관리를 잘해야 한다. 레몬 조각으로 싱크대를 문지르면 살균해주는 효과를 가지며 퀴퀴한 냄새도 제거해준다.

‘집안 청소 대작전’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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