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힘찬병원 미즈메디병원 등 11곳, 메르스환자 경유 병원으로 추가

입력 2015-06-11 15: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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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힘찬병원 미즈메디병원 등 11곳, 메르스환자 경유 병원으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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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거쳐간 병원 11곳이 추가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11일 서울 강서구 미즈메디병원, 서울 강서구 두리이비인후과, 서울 중구 중앙외과의원, 충북 옥천군 곰바우한의원, 충북 옥천군 옥천제일의원, 대전 서구 한사랑의원, 전북 전주시 전주예수병원, 강원 속초시 진영의원, 경남 창원시 창원힘찬병원, 경남 창원시 가족보건의원, 경남 창원시 창원SK병원 등 메르스 환자가 경유한 병원 11곳을 추가 공개했다.

이로써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거나 경유한 병원 수는 총 64곳으로 불어났다. 또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5건이 이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아 확진자가 거쳐간 병원은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외래 진료를 받았던 조모(77·여)씨가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11일 새벽 4시 30분 창원 SK병원을 임시폐쇄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 이 여성이 진료를 받았던 창원힘찬병원과 가족보건의원의 진료 의료진은 이동금지 및 가택격리 조치 됐고, 메디팜엄마손약국은 임시 휴업조치 및 약사 이동금지, 가택격리 조치가 취해졌다.

해당 여성과 접촉한 가족 13명도 이동 금지 및 가택격리 됐으며 요양보호사 1명도 이동금지 및 가택격리됐다.

창원힘찬병원은 5월 29일, 6월 4일 이 여성이 외래 진료를 받은 병원으로 이날 외래진료를 받은 환자 298명, 의료진 20명 등 318명이 가택격리됐고, 외래환자 39명과, 주차관리 4명 등 43명이 능동감시되는 등 361명이 조치됐다.

창원시는 가택격리자 관리공무원을 지정해 1대1로 1일 2회 모니터링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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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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