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개국 참가 ‘30회 한국국제관광전’ 11일 개막

입력 2015-06-11 16: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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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한국국제관광전(KOTFA, Korea World Travel Fair 이하 국제관광전)이 오는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열린다.

52개국 495여개 업체 491개 부스가 참가한 국제관광전은 올해 30주년을 맞아 인-아웃-인트라바운드 3개 부문에 걸쳐 트래블마트와 설명회를 개최해 B2B 성격을 강화했다. 12일은 해외 주요 관광청과 아웃바운드 여행사가 참가하는 아웃바운드 트래블마트, 13일은 국내 지자체와 국내전문 여행사, 일반 관람객이 참여하는 국내관광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행사장은 세계 52개국이 자국의 여행지를 홍보하는 해외관광홍보관, 강원도, 경상북도,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등 국내 10여개 지방자치단체가 참가하는 국내홍보관, 의료관광.교육.여행. 통신. IT 등 다양한 분야의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는 트렌드 관광관으로 구성했다. 해외관광 홍보관에는 그리스가 최초로 대규모로 참가했다. 또한 ‘해외여행상품 특별할인전’에는 모두투어, 여행박사, 오마이호텔, 롯데JTB, 춘추여행사 등의 여행사들이 참가했다.

또한 12일 오전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주)코트파, 한국관광학회, (사)국제관광인포럼이 공동주관하는 ‘2015 한국관광세미나’가 ‘한국관광산업의 세계화 및 국제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열린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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