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미즈메디병원, 메르스 확진자 방문…현재 응급실 ‘폐쇄’ 상태

입력 2015-06-11 18: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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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미즈메디병원’. 동아닷컴DB

강서 미즈메디병원, 메르스 확진자 방문…현재 응급실 ‘폐쇄’ 상태

‘강서 미즈메디병원’

서울 강서 미즈메디병원에 메르스 환자가 다녀가 응급실이 폐쇄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즈메디병원 측은 11일 “지난 10일 응급실을 다녀간 55세 남성 A 씨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보건복지부로부터 통보받았다”라고 밝혔다.

지난 10일 미즈메디병원 방문한 A 씨는 지난 3일 오후 6시경 근육통을 호소하며 응급실을 찾아와 약 1시간가량 진료를 받고 돌아갔다.

한편 미즈메디병원 측은 11일 공지사항을 통해 “역학 조사를 통해 환자가 다녀간 구역을 폐쇄하여 소독 중이고 접촉 직원들을 즉각 자가 격리 조치하였습니다”라며 “저희 병원은 환자와 방문객의 안전을 위하여 잠복기가 끝나는 앞으로 일주일 간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자체적으로 추가로 일부 직원을 자가 격리 조치하였으며, 병원 전 구역의 소독을 강화하였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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