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오승환, 이대호와 시즌 첫 맞대결서 삼진 外

입력 2015-06-12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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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오승환(오른쪽). 스포츠동아DB

오승환, 이대호와 시즌 첫 맞대결서 삼진

한신 오승환(33)이 소프트뱅크 이대호(33)와의 시즌 처음이자 마지막 맞대결에서 삼진을 잡았다. 오승환은 11일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서 3-3으로 맞선 9회말 등판해 첫 타자로 이대호를 맞아 볼카운트 1B-2S서 5구째 시속 146km 직구로 헛스윙 삼진을 낚았다. 둘의 일본무대 맞대결은 지난해 5월 24일 역시 야후오크돔에서 벌어진 인터리그 경기 이후 2번째였다. 연장 10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2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1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이대호는 연장 11회 좌전안타를 친 뒤 대주자로 교체됐고,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10연속경기 안타행진을 벌이며 시즌 타율을 0.338로 올렸다.


KIA, 브렛 필 아버지 시구자로 초청

KIA는 1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넥센전 시구자로 외국인타자 브렛 필의 아버지인 마이클 필을 초청해 승리 기원 시구 이벤트를 열었다. 필의 부모는 아들의 활약을 보기 위해 한국을 찾았는데, KIA의 제의에 흔쾌히 응했다. 필의 아버지는 1977년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에서 2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야구선수 출신이다.


두산, 13일 NC전 걸그룹 ‘오마이걸’ 초청

두산은 13일 잠실 NC전에 걸그룹 오마이걸을 초청해 승리 기원 시구·시타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마이걸은 5회말 종료 후 클리닝타임에 응원단상에 올라 팬들 앞에서 특별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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