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진구 “사귀기도 전에 아내 향한 프러포즈 준비”

입력 2015-06-11 2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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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진구 아내. 사진출처|방송캡처

해피투게더 진구 아내. 사진출처|방송캡처

‘해피투게더’ 진구 “사귀기도 전에 아내 향한 프러포즈 준비”

배우 진구가 프러포즈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진구는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처음 아내를 만났을 때는 사진과 달라서 실망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그런데 만나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왜 이 사람이랑 결혼할 거 같지?’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이어 진구는 “아내의 생일이 1월 8일이다. 당시에 아내가 ‘사귀어 준다’고 한 적도 없는데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그래서 그 ‘방송’(무한도전)에 나갔을 때가 펜션을 빌리고 프러포즈를 준비하던 때”라고 밝혔다.

진구는 “프러포즈를 2~3개월 동안 준비했다. 어깨너머로 배운 편집 기술로 뮤직비디오도 만들고 아내 이름을 넣어 직접 작사도 했다”고 준비 과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진구 아내, 부럽다” “해피투게더 진구 아내, 좋겠다” “해피투게더 진구 아내, 진구 득남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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