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진 동점골 한국 올림픽 대표팀, 프랑스와 1-1 무

입력 2015-06-12 10:1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대표팀(U-22)이 프랑스와의 평가전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올림픽대표팀은 12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장 라비유 경기장에서 벌어진 프랑스 U-21 대표팀과의 원정 평가전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28분 프랑스 세바스티앙 할러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갔다. 한국은 후반 들어 전열을 가다듬고 후반 18분 문창진(포항)이 페널티 박스 안쪽을 돌파해 상대 골키퍼 다리 사이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후 양 팀의 공방전이 계속됐고, 한국은 후반 종료직전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승리의 기회를 잡았지만 문창진이 시도한 파넨카킥이 골대를 넘어가면서 무승부에 만족해야했다.


한편, 올림픽대표팀은 튀니지로 이동, 15일 오전 1시 엘멘자 스타디움에서 튀니지 U-22 대표팀과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