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송재림♥김소은, 눈물 펑펑+이마 키스로 가상결혼 종료

입력 2015-06-12 1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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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송재림과 김소은 부부의 가상결혼 생활이 종료된다.

MBC에 따르면 집 마당 평상위에서 첫 만남부터 지금까지 추억이 가득한 사진 앨범과 미션카드가 담긴 택배 상자를 발견한 두 사람. 미션카드를 먼저 확인한 송재림은 궁금해 하는 김소은을 위해 직접 읽어준다. 가상결혼 종료를 알리는 미션카드를 읽던 송재림은 울컥해 하며 눈물이 흐르고, 덩달아 김소은도 애써 참아왔던 눈물이 터지고 만다.

겨우 눈물을 그치고 마음을 진정시킨 두 사람은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텃밭 상추를 뜯어 바비큐를 먹기로 한다. 숯불구이 삼겹살에 텃밭 상추, 좋아하는 기름장까지 완벽하게 차려진 밥상. 두 사람은 언제 울었냐는 듯 고기를 먹기 시작한다.

이에 김소은은 "너무 슬픈데, 맛있다"며 웃픈(?) 마음을 드러낸다. 또 첫 만남 때 마셨던 도라지주를 마시며 지난 추억을 떠올리며 즐거워하는 두 사람. 문득 송재림은 이제 서로 뭐라고 불러야 하냐고 묻는다. 고민 끝에 꺼낸 김소은의 충격적인 대답은 무엇일까.

울다가 웃다가! 형식파괴 송재림과 김소은 부부의 이별 이야기는 오는 13일 오후 5시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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