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바이오신약 국가연구개발사업 과제 선정

입력 2015-06-12 13: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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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는 개발중인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 표적치료제 ‘GC1118’이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

GC1118은 차별적인 결합력과 작용기전으로 기존 EGFR 표적치료제들 대비 다양한 종류의 EGFR의 성장인자에 대하여 더 광범위하고 우수한 효과가 기대되는 바이오 신약이다. 현재 표준치료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다. 녹십자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로부터 연구비를 일부 지원받아 GC1118을 개발하게 됐다.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은 신약개발 분야를 지원해 온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의 부처 간 경계를 초월한 범부처 전주기 국가 R&D사업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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