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버’ 이재준, 타쿠야 왜 함께 사는지에 대한 질문에 “예뻐서”… ‘흥미진진’

입력 2015-06-12 15:3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 Mnet ‘더러버’ 캡처

사진= Mnet ‘더러버’ 캡처

'타쿠야 이재준'

‘더러버’ 이재준이 룸메이트 타쿠야의 질문에 얼떨결에 진심을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방송된 M.net ‘더러버’ 10화에서는 준재(이재준 분)가 타쿠야(타쿠야 분)의 계속되는 질문에 자신도 모르게 본심을 내뱉고 흠칫 놀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준재(이재준)는 TV 속 커플을 흉내내며 자신과 왜 함께 사는지 물어오는 타쿠야의 질문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다 자신도 모르게 “예뻐서”라고 진심을 내뱉고는 표정이 굳어졌다.

아무렇지 않은 표정을 짓고 있는 타쿠야의 눈치를 보던 준재는 슬며시 화장실로 자리를 피했다. 이후 준재는 차마 타쿠야 앞에서는 전하지 못한 자신의 마음이 물소리에 묻히길 바라는 듯 예뻐서 함께 산다며 절규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준재는 타쿠야와 자신이 이루어질 수 없는 사이임을 알기에 타쿠야에게 절대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그런 결심과는 반대로 자신도 모르게 진심을 드러내는 그의 모습은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더러버’는 20~30대 4쌍의 동거커플을 통해 함께 사는 남녀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개인적이고 보편적인 이야기를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다룬 드라마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타쿠야 이재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