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메르스 환자, 50대 남성 발열 및 기침 증세 시달려

입력 2015-06-12 2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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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메르스 환자. 동아일보DB

춘천 메르스 환자. 동아일보DB

춘천 메르스 환자.

춘천 메르스 환자 소식이 전해졌다. 강원도 춘천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강원도내 메르스 확진 환자는 4명으로 증가했다.

도 보건당국은 “55세 남성인 A씨가 지난 11일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A씨가 지난달 27~28일 아내와 함께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했을 당시 감염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A씨는 아내의 보호자로 해당 병원에 동행했지만 관리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도 보건당국은 A씨의 가족 등 밀접 접촉자를 자가 격리 조치하고 역학조사에 들어간 상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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