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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대표팀 ‘캡틴’ 웨인 루니가 슬로베니아와의 경기에서 막판 결승골을 터트리며 잉글랜드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로이 호지슨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슬로베니아에 위치한 페트롤 아레나에서 열린 슬로베니아와의 ‘유로 2016’ E조 6차전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루니는 후반 41분 혼전 상황에서 공을 잡아낸 뒤 침착한 슈팅으로 사미르 한다노비치 골키퍼가 지키던 슬로베니아의 골문을 열었다. 루니는 이날 골로 예선 6경기 5골이라는 쾌조의 득점 기록을 이어갔다.


또 루니는 슬로베니아 전 득점으로 인해 개리 리네커가 갖고 있던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 48득점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현재 잉글랜드 대표팀 최다 득점자는 바비 찰튼으로 49골이다. 루니는 아직 대표팀에서 뛸 시간이 많이 남아 있어 기록 달성은 사실상 시간 문제다.


한편, 이날 승리로 잉글랜드는 예선 6연승을 이어가며 E조 1위 자리를 지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