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전투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압도적인 몰입감

입력 2015-06-15 14: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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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연평해전’의 전투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연평해전’(제공/배급:NEW 대표 김우택)은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감동 실화.

감동적인 스토리, 배우들이 펼치는 혼신의 열연과 함께 극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숨 막히는 30분간의 해상 전투 장면이다. 영화의 클라이막스에 해당하는 이 장면은 실제 전투와 동일한 시간으로 묘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전투 장면의 리얼함을 극대화하기 위해 ‘살인의 추억’ ‘괴물’의 김형구 촬영감독, ‘복수는 나의것’의 김병일 촬영감독, ‘트랜스포머3’ ‘나니아 연대기2’에 참여한 국내 베테랑 3D 포스트 프로덕션 ‘디넥스트’ 등 국내 최고의 제작진이 함께했다. 그 결과 감동과 전율의 명장면이 탄생할 수 있었다.

이러한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기습공격을 받은 참수리 357호가 긴박한 대응에 돌입한 순간과 실제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탄환들, 대원들의 생사가 달린 절체절명의 순간까지 생생하게 담아냈다.

여기에 “우리 대원들 살려라”라며 마지막까지 대원들을 살피는 ‘윤영하’ 대위의 모습과 “꼭 데려다 줄거야”라며 마지막까지 키를 부여잡는 ‘한상국’ 하사의 모습은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처럼 영상은 참수리 357호 대원들의 전우애와 해상 전투의 리얼함과 긴박함을 그대로 담아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영화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월드컵 열기로 뜨거웠던 ‘대한민국’ 그리고 그 ‘대한민국’을 지켜낸 사람들의 이야기로 6월 24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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