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아보세’ 샘 해밍턴, 눈물겨운 부상투혼 발휘

입력 2015-06-15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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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이 깁스를 한 채 촬영에 참가하는 부상투혼을 발휘했다.

채널A는 최근 ‘잘 살아보세’의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샘 해밍턴은 녹화 도중 발목 인대를 다쳤다. 샘은 중간에 병원에 다녀와 다리에 깁스를 한 채 녹화에 끝까지 참여하며 부상 투혼을 발휘해 시선을 끌었다.

이날 녹화에서 ‘잘살아보세‘가족들은 ‘통일미 생산’을 위한 본격적인 벼농사에 돌입했다. 이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어떤 팀이 먼저 모를 심을지 모내기 대결을 펼쳤다. 샘은 다리 부상으로 모를 심지 못하는 대신 모내기 심판을 자청해 각 팀을 응원했다. 18일 밤 11시 채널A에서 공개된다.

한편 채널A ‘잘 살아보세’는 남한 남자와 북한 여자가 가상의 가족을 이뤄 밥도 북한식으로, 농사도 북한식으로 모든 생활을 북한식으로 살아가는 야외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남한 대표 남성으로는 최수종, 한정수, 샘 해밍턴, 남자 아이돌 그룹 ‘B.I.G'의 멤버 벤지가, 북한 대표 여성으로는 탈북 미녀 이순실, 신은하, 김아라, 한송이가 출연한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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