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영 작곡가, 실용음악학원 ‘JD방송예술원 오픈’

입력 2015-06-15 16: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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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파 작곡가 양준영이 실용음악학원 'JD방송예술원'을 열고 본격적인 후진양성에 나선다.

가수 소찬휘, 백지영, JYJ 등의 앨범을 프로듀싱 및 작곡한 양준영은 보컬트레이너로도 활동해오며 꾸준히 후진양성에 힘써왔으며, 최근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삼전동) 위치한 아카데미 사옥을 'JD방송예술원'으로 재탄생시켜 음악감독, 보컬 트레이너, 작곡자, 프로듀서 등 자신이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낼 예정이다.

‘JD방송예술원’은 교육과 연예 매니지먼트를 기반으로 실력과 인성을 갖춘 엔터테이너를 발굴, 양성함은 물론, 최고의 강사진들과 대학입시 및 실력 있는 뮤지션을 배출하기 위해 개원을 앞두고 있다.

또 국내 뿐아니라 세계 공연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 학원이수자들을 대상으로 아이돌팀을 구성해 해외무대에 본격 진출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JD방송예술원’은 일본의 음반회사와 업무제휴 아티스트공급 계약을 마친 상태이며 오는 10월 음원 제작과 안무, 라이브 실력을 갖춘 그룹으로 일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뿐만아니라 중국과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에서도 콘서트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양준영 작곡가는 “듣기 좋은 음악과 잘하는 모습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선한 품성과 생각하는 힘을 가진 인재들의 꿈을 키워 나가는 곳이 될 것이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양준영은 광주와 부산에 방송국 자리에 ‘JD방송예술원’ 개원을 진행 중이며, 오는 9월 20일 international kpop school in philippines (필리핀) 개원을 앞두고 한국 강사 모집과 축하 공연 준비에 한창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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