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K리그 올스타전 팬 투표 시작 ‘후보 44명’

입력 2015-06-15 1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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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한국 축구 최고의 축제인 ‘2015 K리그 올스타전’을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과 울리 슈틸리케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간의 맞대결로 최종 확정하고, 오는 7월 17일 금요일 안산 경찰청 축구단 홈 경기장인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2015 K리그 올스타전 - 팀 최강희 vs 팀 슈틸리케’를 개최한다.


올스타전 팀 구성을 위한 팬투표도 시작됐다.


‘K리그 올스타 팬 투표’는 15일 오후 2시부터 네이버 모바일을 통해서 진행되고 있으며, 투표를 통해서 ‘팀 최강희’와 ‘팀 슈틸리케’를 구성할 총 22명을 선정하면 된다. 투표는 1인 1일 1회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9일 자정까지 계속된다. K리그 올스타 팬 투표 대상 선수들은 K리그 클래식 소속 선수들의 올 시즌 활약을 토대로 올스타전 선수선발위원회를 통해 포지션별 4배수인 44명으로 구성됐다.


양 팀 총 22명의 선수단은 팬투표 70%와 K리그 클래식 12구단 감독 및 주장(12명) 투표 30%를 반영해 최종 확정되며, 이렇게 정해진 22명을 놓고 최강희 감독과 슈틸리케 감독이 각각 ‘팀 최강희’와 ‘팀 슈틸리케’ 구성을 위해 11명씩을 포지션별로 다시 한 번 뽑을 예정이라 계속해서 뜨거운 경쟁이 예상된다.


‘2015 K리그 올스타 팀 최강희 vs 팀 슈틸리케’ 경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K리그 공식 홈페이지(www.kleague.com)와 공식 SNS 채널(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 모바일 투표창 링크: http://m.sports.naver.com/event/soccer/allstar/index.nhn



□ 2015 K리그 올스타 팀 최강희 VS 팀 슈틸리케 팬 투표 후보 선수(총 44명)



GK: 권순태(전북), 정성룡(수원), 김승규(울산), 김병지(전남)


DF(우): 차두리(서울), 임창우(울산), 최효진(전남), 이종민(광주)


DF(중앙): 김형일(전북), 오스마르(서울), 김원일(포항), 알렉스, 오반석(이상 제주), 이경렬(부산), 윤영선(성남), 요니치(인천)


DF(좌): 최철순(전북), 홍철(수원), 김치우(서울), 정동호(울산)


MF(우): 고요한(서울), 김승대(포항), 김인성(인천), 임선영(광주)


MF(중앙): 이재성(전북), 권창훈(수원), 고명진(서울), 손준호(포항), 윤빛가람(제주), 주세종(부산), 김두현(성남), 조수철(인천)


MF(좌): 레오나르도(전북), 염기훈(수원), 안용우(전남), 김호남(광주)


FW: 에두, 이동국(이상 전북), 정대세(수원), 박주영(서울), 김신욱(울산), 이종호(전남), 황의조(성남), 아드리아노(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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