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별에서 온 셰프‘ 이연복./방송캡처
이연복 셰프가 아내에게 사과했다.
이연복 셰프는 15일 MBC 다큐스페셜 '별에서 온 셰프'에서 아내와 함께 유기견 센터를 방문했다.
이연복의 아내는 이날 "10년 키운 반려견을 잃고 많이 허전했다. 그 때 남편이 방송으로 바빠지기 시작했다"며 "난 10년을 함께 산 반려견을 잃고 정말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연복은 바쁜 방송 일정으로 아내를 챙기지 못한 미안함을 표현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이번에 갈라디너쇼를 했는데 그 수익금으로 불우이웃 돕기로 해서 유기견 센터를 선택했다. 오늘 기부하려고 여기 찾아 왔다"고 유기견 센터를 방문한 이유도 설명해 아내를 감동시켰다.
이연복 셰프가 출연한 '별에서 온 셰프'는 시청률 3.6%(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 지난 방송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