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아보세’ 최수종, 깜짝 이앙기 운전 실력 뽐내

입력 2015-06-17 1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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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수종이 예상치 못한 이앙기 운전 실력을 뽐냈다.

최근 진행된 ‘잘 살아보세’ 녹화에서는 ‘통일미 생산’을 위한 모내기를 시작하고 본격적인 농사일에 나섰다.

나머지 식구들이 모판을 나르는 작업을 하는 동안 최수종은 능숙하게 이앙기를 운전하며 모를 심었다. 최수종은 처음 이앙기 운전에 나섰지만 ‘잘 살아보세’에서 뭐든지 뚝딱 해내는 ‘홍천 맥가이버’답게 이앙기 운전도 문제없이 선보였다.

과거 이장님에게 5분 속성으로 경운기 운전을 배운 최수종은 이앙기 운전까지 곧바로 마스터해 ‘잘 살아보세’ 가족들로부터 ‘타고난 농부 체질’이라는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 18일 밤 11시 채널A에서 공개된다.

채널A ‘잘 살아보세’는 남한 남자와 북한 여자가 가상의 가족을 이뤄 밥도 북한식으로, 농사도 북한식으로 모든 생활을 북한식으로 살아가는 야외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남한 대표 남성으로는 최수종, 한정수, 샘 해밍턴, 남자 아이돌 그룹 ‘B.I.G'의 멤버 벤지가, 북한 대표 여성으로는 탈북 미녀 이순실, 신은하, 김아라, 한송이가 출연한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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