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형돈의 아내이자 방송작가 한유라가 쌍둥이의 낙서에 멘붕(멘탈붕괴)했다.
한유라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잠깐 한 눈판 사이에…. 노트북. 리모콘. 퓨드폰 액정. 가방까지. 하하하. 그저 웃지요. 저건 유성매직. 이제 시작인가요”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성매직으로 낙서된 한유리의 소지품이 담겨 있다. 이는 유주 유하 쌍둥이의 소행으로 추정된다. 특히 고가의 노트북과 스마트폰, 명품백에 낙서된 상황이 보는 이들까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한유라는 남편 정형돈과 2009년 결혼했고, 2012년에는 쌍둥이를 얻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한유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