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석과 강예원은 각각 제주도 공항에서 가상 아내/남편을 만나라는 미션 카드와 비행기 티켓을 받고는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한 상태에서 바로 제주도로 떠났다.
갑자기 제주도에 가게 된 오민석은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진짜 지금 가는거냐” “긴장돼서 잠을 못잤다” 등등 혼잣말을 했고, 반면 강예원은 미션을 받자마자 “제주도 너무 좋아요!” 라고 하면서 신나게 환호하는 엉뚱한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그리고 드디어 제주도 공항에서 만나게 된 두 사람! 서로의 얼굴을 확인한 후 설레고 수줍어하는 모습으로 인사를 나눈 것도 잠시, 신혼 첫날밤을 보낼 펜션 주소가 적힌 미션카드를 보고 “자고 오는거냐”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는 20일 오후 4시 55분 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