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이 ‘피스마이너스원’ 전시회 메이킹북을 내달 8일 발매한다.
지난 9일부터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피스마이너스원’ 전시회는 지드래곤이 국내외 14팀 현대미술 작가들과 협업해 그의 문화적 비전을 현대 미술로 풀어냈다.
메이킹북에는 이번 전시회의 준비 과정이 담긴다. 뉴욕 미술계에서 주목 받고 잇는 마이클 스코긴스, 프랑스 출신 파비앙 베르쉐, 권오상, 방앤리, 박형근, 손동현, 진기종 등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의 작품 뒷이야기와 숨겨진 의미도 소개된다.
특히 '피스마이너스원'은 지드래곤 솔로 2집 쿠데타 앨범 로고이기도하다. 메이킹은 쿠데타 앨범에 참여한 오빅스 작품, 이번 전시를 위해 새롭게 제작된 페인팅과 전시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작품들을 공개할 예정이라 소장 가치를 더한다.
메이킹북은 19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다음달 8일 YG E-SHOP을 비롯 전국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회는 8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중국 상해, 싱가포르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서도 개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YG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