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이종현♥공승연, 깨소금 부산行… ‘어서와~시월드 처음이지?’

입력 2015-06-19 1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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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이종현♥공승연, 깨소금 부산行… ‘어서와~시월드 처음이지?’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의 이종현과 공승연이 결혼식을 올리기 전 종현의 고향인 부산으로 향한다.

MBC에 따르면 부산 가는 기차에서 지인들에게 청첩장 문자를 보내기 위해 연락처 목록을 찾던 종현. 승연은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여)진구에게 청첩장을 보내자”며 설레는 표정을 지어 종현의 심기를 건드리고 만다.

종현은 애써 담담하게 질투를 꾹꾹 눌러 담으면서 “안 된다. (여)진구는 미성년자라 안 된다”며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대 웃음을 자아낸다. 해맑은 승연은 “미성년자를 왜 결혼식에 부르면 안 되냐, 진구에게 보내는 문자는 내가 쓰겠다”며 적극적인 신여성의 모습으로 ‘질투의 화신’, 이종현을 제대로 소환해 웃음을 자아내게 만든다.

‘평생 질투라는 감정은 모르고 살아왔다’는 이종현의 폭풍 질투하는 모습은 어땠을지, 그리고 ‘여진구 보고 싶다’ 노래를 불렀던 승연의 진짜 속마음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 가운데 첫 시댁방문을 앞두고 긴장되는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승연에게 “가족 모두 나와 보는 눈이 똑같으니 걱정 안 해도 된다”며 꿀멘트 격려를 아끼지 않는 종현. 승연은 “SNS에서 누님들 사진을 봤는데 너무 미인이다” 말하고. 종현은 “누나들 보다 네가 더 예쁘다, (네가) 예뻐서 누나들이 질투하겠다”며 눈치제로(?) 팔불출 멘트폭격을 서슴지 않아 승연을 당황하게 만든다.

종현의 팔불출 멘트폭격에 부산 가는 길이 가시방석 같았던(?) 승연의 모습은 어땠을지 오는 20일 오후 4시 55분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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