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화면 캡처
비타민 D 결핍증은 흔히 ‘구루병’이라고 불리는 질환이다.
비타민 D 결핍증은 4개월~2세 사이의 아기들에게서 흔히 발견된다.
비타민D가 결핍되면 머리, 가슴, 팔다리 뼈에 변형이 발생해 성장 장애를 일으킨다. 비타민D는 칼슘과 인의 대사를 돕는 물질이다. 때문에 결핍되면 뼈가 휘거나 잘 부러지는 구루병이나 골연화증으로 이어지게 된다.
비타민 D 결핍증은 비타민 D를 음식을 통해 섭취하지 못하거나 햇빛이 피부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았을 때 생긴다.
특히 최근 비타민 D 결핍증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학교, 직장 등 낮 동안 실내 생활이 늘면서 피부가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
한편, 최근 한국건강관리협회 조사결과,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비타민D 결핍 비율을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