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인재육성재단은 이번 지원금 10억원을 포함, 총 130억을 투입해 2016년도 하반기에 서울 창동에 240여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제2 강원학사’를 오픈할 예정이다. ‘제2 강원학사’가 문을 열면 ‘제1 강원학사’와 합쳐 전국 지역학사 중 최대 규모인 510여명에게 혜택을 줄 수 있다. 현재 ‘제1 강원학사’에는 폐광지역 출신 학생들은 40여명이 입사해 있다. ‘제2 학사’가 문을 열게 되면 추가로 40여명이 특별 배정된다. 강원랜드의 이번 지원금 10억원은 1년 동안 유치한 컨벤션 행사 수익금으로 조달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