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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보다 1.43% 증가한 수치로, 전날인 18일이 1870명으로 1.54% 증가한 것보다 줄엄ㅅ다. 한때 하루 취소 숫자가 1만 명을 넘었던 것과 비교하면 증가세가 눈에 띠게 진정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한국여행의 가장 큰 시장으로 이번 메르스 파문에 민감하게 반응했던 중화권 국가들의 취소 숫자가 280명(중국 110명, 대만 10명, 홍콩 160명)에 그쳤다. 일본은 1370명으로 아직도 하루 1000명 넘게 한국 방문 예약을 취소하고 있지만 지난 주 3000명을 넘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줄어들었다.
19일 집계 기준으로 한국방문 예약 취소 누적은 12만5150명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