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 “‘진짜사나이’ 남기고픈 장면이 없다” 폭소
강예원이 ‘진짜사나이’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6월 21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강예원은 “‘진짜사나이’ 출연 전에는 사람들이 나에게 쉽게 다가오지 않았다. 근데 요즘에는 날 보고 웃는다. 친구처럼 다가와 주니까 좋다”고 말했다.
한 번 더 가라면 가겠냐고 묻자 “내 똑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는 않다. 맨날 울고 그랬는데 실제로 그렇지는 않다. 최대한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못 보여줄까 봐 무섭다. 안 가고 싶다”고 토로했다.
혹시 지우고 싶은 장면이 있냐는 질문에는 “모든 장면이 없어졌으면 좋겠다. 남기고 싶은 장면이 없다. 다시 태어나고 싶다”고 질색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