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핫 플레이스] ‘오픈 게이트형 아파트’ 세종시 랜드마크

입력 2015-06-22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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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 노른자위 주거단지에 위치한 ‘한신 휴플러스’는 26층 높이의 건물 가운데가 뻥 뚫려 있는 오픈 게이트형 디자인을 적용해 지역의 랜드마크로도 자리잡을 전망이다. 사진제공|한신공영

■ 세종시 2-1생활권 ‘한신 휴플러스’


홍콩 랜드마크 ‘리펄스베이맨션’ 흡사
교통·상업·교육의 중심 ‘세종의 강남’
3.3m² 당 880만원 미만 ‘착한 분양가’

“세종시 부동산 투자는 미래의 꿈을 사는 행위다.” 세종시의 행정적인 랜드마크는 정부종합청사다. 그러나 세종시 주거지의 랜드마크는 ‘한신 휴플러스·제일풍경채(이하 한신 휴플러스)’가 될 듯하다. 세종시에서 유일하게 26층 아파트 건물에 한가운데를 크게 뚫어 놓은 오픈 게이트형으로 건설하기 때문이다. 아파트가 완공되면 ‘세종시에 그 뻥 뚫린 아파트?’라는 말로 세종시의 기준점이 될 것이다. 랜드마크는 곧바로 ‘집의 가치’와 직결된다. ‘한신 휴플러스’는 도대체 어떤 곳일까.



● ‘세종의 강남’에 위치…교통 상업 교육의 중심

‘한신 휴플러스’는 세종시의 노른자위 주거단지에 위치해 있다. 지하2층∼지상29층 49개동으로 전용 59∼135m²(17.8∼40.8평) 총 2510 가구로 세종시 2-1생활권내 최대규모다. ‘한신 휴플러스’의 강점 중 하나는 좋은 입지조건이다. 세종시의 교통 상업 교육의 중심지에 건설된다. ‘세종시의 강남’격이다. 세종시는 중심행정, 상업지역,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접근성에 따라 형성됐는데 이 3대 핵심요소를 모두 안고 있다. 중앙행정타운-BRT노선과 가깝고 향후 백화점 등 대규모 유통시설이 들어설 중심 상업지역과도 이웃한다.


● “그 뻥 뚫린 아파트?” 오픈 게이트형 랜드마크의 강점

‘한신 휴플러스’는 설계공모 1위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단지 전체가 ‘이음’을 테마로 자연과 도시, 커뮤니티를 다양한 길로 이어 주거환경을 높였다. 스카이라인이 성냥갑을 벗어나 부드러운 동네 산을 연상시킨다. 특히 디자인 주거동은 26층 높이로 건축돼 건물 가운데를 오픈 게이트형 디자인을 적용해 세종시 랜드마크를 노리고 있다. 이 디자인은 홍콩의 대표 부촌인 리펄스베이의 랜드마크인 리펄스베이맨션과 흡사하다. 또 게스트하우스와 하늘정원을 이어주는 스카이브릿지를 만들어 외관뿐만 아니라 건물과 건물 사이를 편하게 이동할 수 있게 했다.


● 단지 바로 옆에 초·중·고…광역교통망도 인접

최근 아파트 단지에 중요한 방점을 찍는 것이 소통과 체험이다. ‘한신 휴플러스’는 휴식과 여가, 체험이 어우러진 테마파크형 아파트로 꾸며진다. 먼저 단지 내 하늘공원을 조성한다. 휴게공간이다. 또 단지 곳곳에 연못, 벽천, 텃밭 등이 조성돼 도심 속 자연을 구현한다. 휘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수영장, 실내체육관 등도 꼼꼼히 챙겼다.

안전과 친환경에서도 강점을 지녔다. 디자인 주거동의 경우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를 도입했고 태풍 지진에 견딜 수 있는 내진성능 1등급으로 건설된다. CCTV, 밝은 조명, 통합관제시스템은 범죄로부터 입주민을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

단지 바로 옆에는 초·중·고교가 위치해 세종시 교육특구로 손색없다. 교통 접근성도 넘버1이다. 세종시의 양대 교통축인 1번국도와 BRT 정류장이 가깝고 당진대전고속도, 경부고속도, 천안논산고속도 등 광역교통망과 이웃해 전국이 반나절 생활권에 있다.


● 3.3m² 당 880만원대 미만…주변엔 1000만원대

모든 조건이 뛰어나도 분양가가 비싸면 ‘말짱 도루묵’이다. 최근 분양가상한제가 폐지됐지만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다. 예상분양가는 3.3m² 당 880원대 미만이다. 최근 세종시에서 3.3m² 당 1000만원 이상 단지들이 나타나는 것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싸고 그만큼 시세차익을 기대해 볼 수도 있다.

시공사인 한신공영 건축민간영업 주교완 상무는 “한신공영과 제일건설이 손잡고 양사의 노하우를 살려 최고의 아파트를 짓겠다. 세종시는 최근 가장 뜨거운 분양시장인 만큼 좋은 분양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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