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골프, 조던 스피스 품으로…두 대회 연속 메이저 우승 ‘위업’

입력 2015-06-22 1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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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골프, 조던 스피스 품으로…두 대회 연속 메이저 우승 ‘위업’

미국 남자골프의 스타로 떠오른 조던 스피스(22·미국)가 마스터스에 이어 US오픈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조던 스피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유니버시티 플레이스의 체임버스베이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제115회 US오픈 최종라운드에서 1언더파 69타, 최종합계 5언더파 275타로 더스틴 존슨(미국)과 루이 우스트헤이즌(남아공)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조던 스피스는 지난 4월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제패한 데 이어 US오픈까지 메이저대회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두 대회 연속 메이저 우승은 지난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브리티시오픈과 PGA 챔피언십에서 달성한 것이 가장 최근 기록이다.

또 한 시즌에 마스터스와 US오픈을 연이어 우승한 선수는 크레이그 우드(1941년), 벤 호건(1951년), 아널드 파머(1960년), 잭 니클라우스(1972년), 타이거 우즈(2002년) 5명 뿐이다.

조던 스피스 US오픈 우승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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