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페이, 한중 웹드 '스완' 출연

입력 2015-06-23 08: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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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페이, 한중 웹드 '스완' 출연

배우 남규리, 그룹 미쓰에이 페이가 한중 합작 웹 드라마 ‘스완’에 출연한다.

두 사람은 배우 조민성, 중국 대표 배우 위샤오통과 함께 오는 7월부터 한국과 중국에서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스완’은 중국 천재 성형외과 의사 리우베이치와 그의 전부인이자 한국 성형외과 의사 김민서가 함께 뷰티 클리닉을 운영하면서 경험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남규리는 성형전문의 김민서 역을 맡았다. 중국인 성형전문의 리우베이치(위샤오통)와 결혼했다가 이혼했다. 그러나 재회한 후 완벽한 비즈니스 파트너로 서로의 과거에 대해 궁금해한다.

페이는 인턴 2년차 중국인 여의사 우즈로 분했다. 본인의 실력을 숨기고 리우베이치의 보조로서 한국으로 오는 인물이다. 특히 페이는‘스완’을 통해 배우 신고식을 치른다. 능통한 중국어와 한국어 실력으로 모두 갖추고 있어 맹활약이 기대된다.

'스완' 제작을 맡은 드라애몽 주식회사 김선혜 대표는 “한국과 중국 최고 배우들이 모인 만큼 부담이 크다"며 "모든 배우들이 혼연일체가 돼 첫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웹드의 새로운 도전이 될 ‘스완’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스완'은 40분 분량 10회로 총 400분에 달하는 장편 웹 드라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 진흥원 방송영상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의 지원 작품으로 선정됐다. 한국과 중국에서 10월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싸이더스HQ·JYP Ent·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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