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 중인 열차 내에서 AV 촬영한 제작사 대표 체포

입력 2015-06-23 1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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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갈무리

세트가 아닌 실제 운행중인 열차 내에서 여성에게 음란 행위를 시키고 이를 촬영해 판매한 AV(Adult Video) 제작사 대표가 검거됐다.

일본 후쿠오카시 경찰은 AV 제작사 대표 히라노 히데아키(42)와 종업원 야나기사와 유지(33)를 공연 음란죄 위반으로 체포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3년 10월과 11월 후쿠오카현 내에서 주행중인 열차 안에서 여성 3인을 의자에 앉힌 후 가슴과 하반신을 노출하게 하고 이를 카메라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히라노 용의자는 이를 DVD로 제작해 판매해왔으며, 여성에게는 1만엔(한화 약 8만9369 원) 전후의 보수를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히라노 용의자는 혐의를 인정한 상태이며, 경찰은 DVD에 출연한 여성 3인에게도 같은 혐의로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star@dog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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